따가운 여름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던 설악산 입구.
언제부터가 우리들에게 식상하고..다소 촌스러운 휴양지 혹은 관광코스로
변해버린 설악산-
아무렇지도 않게 유럽의 어디어디가 좋더라..미국의 어디가 좋더라..
남태평양에 섬이 하나 있는데 열 몇시간 걸려서 간신히 가서 보니 진짜
기가막히더라...하더군요..
여러분...
설악산 대청봉에는 올라가 보셨습니까?
아니면..설악산에라도 봄,여름,가을,겨울 가보셨습니까?
남대문 홀랑 다 타버린거 보셨죠?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우리의 소중한 자연이고 유산입니다..
조금만 더 아끼고 신경써서 우리 후손들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등의 우리네 명소에 가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는 그런
세상으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