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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D Ave.

설악

by romantic ave. 200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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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5일

따가운 여름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던 설악산 입구.

언제부터가 우리들에게 식상하고..다소 촌스러운 휴양지 혹은 관광코스로

변해버린 설악산-


아무렇지도 않게 유럽의 어디어디가 좋더라..미국의 어디가 좋더라..

남태평양에 섬이 하나 있는데 열 몇시간 걸려서 간신히 가서 보니 진짜

기가막히더라...하더군요..


여러분...

설악산 대청봉에는 올라가 보셨습니까?

아니면..설악산에라도 봄,여름,가을,겨울 가보셨습니까?

남대문 홀랑 다 타버린거 보셨죠?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우리의 소중한 자연이고 유산입니다..

조금만 더 아끼고 신경써서 우리 후손들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등의 우리네 명소에 가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는 그런

세상으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