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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ve./Travel St.3

5년만의 휴가- 론니플래닛..여행가이드북...등등 아무것도 없이 무작정 떠난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이사람 저사람 잡고 물어보다가 결국엔..한인 학생까지 소개받고 첨 본 한국유학생 집에 짐을 푼 순간-ㅋㅋㅋ 집앞도 예술인거다~!!!! 하지만 이곳은 코펜하겐의 중심가~!!스트레게 거리!!바로 앞~!!와우~~ 도착한 다음날 바로....비 내려 주시고... 오른쪽에 보이는 국립 박물관마저 월요일에는 쉬는 바람에.. 갈때도 없고...헐...헐... 저렇게 비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우비입고 자전거타고 출근한다.. 정말 대단... 일단 밥부터 먹자... 덴마크 우유(얼마나 맛있는지 보자~!!!)와 토스트에 딸기잼과 왠 이상한 덴마크 소스..(아..거위어쩌고....웩...난 별로..ㅋ) 쩝....하루됬는데 벌써 김치가 땡겨.. 2010. 7. 25.
TN easy- 나처럼 주말마다 놀러다니는 사람이 지금까지 하이패스 없이 살았다는게 오히려 더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간 차에 네비랑 하이패스랑 속도감응계 등등 자꾸 무언가 설치해야되는게 싫어서 멀리했는데 이제는 자꾸자꾸 생기는 동전과 정말 필요한 사람은 나같은 사람이라는 절대적인 욕구에 의해서 드.디.어 하이패스를 하나 구입했다~ 심사숙고 끝에 고른 모델은 하얀색의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과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tn easy~!!! 처음 박스를 딱 뜯은 순간~ 음~~괜찮은데?? 크기도 모양도 색상도 맘에 들었다~ 내용물도 매우 심플하고 단촐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요즘은 물건 사면 박스 버리는 것도 일이 되는지라 좀 필요한 부분만 포장을 했으면 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포장에서도 나름 만족~ 손바닥에 올려 두고 크기 인.. 2010. 3. 18.
고고씽~ ㄲ ㅑ ㅇ ㅏ~~ 처음부터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하지 않아도 된다. 예전엔 출발할 때 목적지를 말하고 미리 금액을 지불하고 만약에 목적지가 변경되면 해당 i.c에서 재정산을 하곤 했다.. 인생에도 목적지가 끊임없이 변경되는데 하물며 여행에서야 이리가던 저리가던 그게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풍경을 보지 못하고 최대한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가는데에는 국도 보다는 고속도로가 낫다.. 그래서 통행 요금도 감수하는거고.. 그런 고속도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건 바로 휴게소의 꿀맛 같은 휴식~ 왠지 휴게소에서 먹어야 맛있는 핫바와 콜라를 사서 느린 걸음으로 슬슬 걸으며 한손엔 핫바와 한손엔 콜라들 들고 관심도 없는 전국 고속도로 전체 지도 간판을 바라보다가 핫바 나무토막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차로 복귀~ 나만 핫바랑 콜라 먹으.. 200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