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보고싶다.
단순히 정말 보.고.싶.다..고...
당신이 미친듯이 그리워서 당신 생각만을 하면서
종일 힘들어지고 좋아지고를 반복해서 보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그냥 당신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냥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보고 싶은거라구
함께한 시간이 있었는데 뭘 그리 어린아이 보채듯
보채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모든건 상대적인거거든..
당신은 그 시간동안 나라는 사람을 모두 알게 된 거
같고...당신이라는 사람 역시 나에게 모두 비추어졌으리라
생각하지만..내가 생각하기엔..그 시간은 너무나 짧은
시간이였기에..
그렇기 때문에 그냥 보고 싶은거라고...
내 말이 뭔지 알겠지..?
아직은 나 역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